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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맏며느리 이혜훈 최고위원,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 개최①

no1tv 2014. 1. 20. 15:30

[PHOTO NEWS]

새누리당 맏며느리 이혜훈 최고위원,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 개최

여권 핵심 총출동, 지지자 5,000여 명 운집 ‘대성황’


2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이혜훈 최고위원의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국기를 향해 기립한 자세로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2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장은 여권 핵심 지도부가 총출동하고 이혜훈 최고위원의 팬클럽 회원과 지지자 5,000여 명이 구름같이 몰려와 ‘서울시장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새누리당 서청원 김무성 이인제 의원, 정몽준 전 대표최고위원,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 친이계 좌장격인 이재오 의원과 당내 지도부에서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최경환 원내대표, 정우택 최고위원, 유기준 최고위원, 한기호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유일호 대변인,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등 대부분이, 그리고 원유철·유승민·서상기·주호영·진영·김용태·심윤조·박인숙·김을동·이헌승·서용교·이자스민·이상일·박대출·이한성·안효대·신동우·류성걸·윤재옥 국회의원, 김형오 전 국회의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안상수 전 인천시장, 이상돈 전 비대위원, 진익철 서초구청장 등 대거 참석해 이 최고위원 지원에 나섰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은 소개말을 통해 “이 최고위원은 19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본인은 공천받지 못하고 총선에서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살신성인의 자세로 ‘몸이 부서져라’ 뛴 결과 총선 승리를 이끄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정치를 하기 전에 학자로만 살던 사람이라 많은 사람이 물어보셨다. 왜 정치하느냐고?”라고 말하며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그 이유는 똑같다. 세상을 바꾸고 싶기 때문이다”고 그 답을 밝혔다.

특히 이 최고위원은 “따뜻하고, 정의롭고, 좀 더 상식이 필요한 세상을 위한 그 생각 하나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하며, “10년 정치인생의 1막을 넘기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 전 아껴준 많은 분을 모시고 1막을 총정리하는 생각으로 책을 준비했다.”고 저서 출간의 변을 말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축사에서 “이혜훈 최고위원은 무엇이든지 착수하면 반드시 성공하는 신비한 손을 가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자살률이 높아 큰 걱정거리이다. 그래서 이혜훈 최고위원님께 가족행복을 위한 특위를 부탁드리며 자살률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었더니 기적처럼 자살률이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가정행복특위를 얼마나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하는지 크게 감명을 받았다. 매사 일하는 솜씨가 큰 정치인인 것을 봤다. 오늘 ‘정치를 왜 하느냐’는 질문도 사랑과 열정이 그 안에 있기 때문에 저러한 근본적 질문을 가지고 정치하는 이혜훈 최고위원의 앞날에 아주 밝음이 있을 것 같다. 새누리당이 큰 과실 없이 갈 수 있었던 것은 이혜훈 최고위원의 덕이라고 늘 생각한다. 오늘 꼼꼼히 책을 살펴보겠습니다만 이혜훈 최고위원의 열정과 국민을 위하는 사랑과 정치를 통해 세상을 좀 더 낫게, 밝고 정의롭게 하려는 마음을 우리 모두 가슴에 담아 갔으면 한다.”고 힘을 몰아주었다.

차기 주요 당권 주자들도 잇따라 축사를 통해 한마디씩 거들었다.

친박계의 ‘맏형’ 격인 서청원 의원은 축사에서 마이크가 잠시 이상으로 제대로 작동하지 않자 “6월 4일 누가 서울시장이 되든 마이크부터 바꿔야겠어요”라며 “먼저 박원순 시장부터 바꿔야 한다고 포문을 열며, “이 의원이 TV토론에 나오면 마음이 푸근하고 토론에서 이기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중앙정부에서 일을 많이 할 인재로 생각했는데 잘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몽준 의원은 “
이렇게 많이 오신 것 보니까 최고위원이 당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최초로 선언했는데 서울시장 선거에 대한 열망이 이 자리에 반영돼있는 것 같다.”며 “서울시장 선거는 중요한 선거로 반드시 새누리당이 승리해 박근혜 대통령 정권 2년 차를 힘있게 이끌어 가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성 의원은 “제가 이혜훈을 잘 안다.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기 특등 공신”이라고 치켜세운 후, “19대 총선 공천에서 3번 공천을 주지 않는다는 잘못된 기준으로 국회에 못 들어간 것은 큰 손실이지만 그럼에도 전당대회서 2위로 했다”고 말하며 “드디어 여성 대통령을 만들어낸 소중한 경험은 이혜훈 최고위원이 우리나라 발전을 위해서 큰 역할을 맡아서 역사에 남는 큰 공으로 삼는데 크게 쓰일 것을 제가 보증하고 증명한다”고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인제 의원은 “미국 시사주간 타임지 표지에 ‘누가 힐러리를 멈추게 하나’라고 대문짝하게 나왔다”고 소개하며 “이제 예열과정을 거쳐 폭발하게 되면 한국 신문·잡지에도 ‘'누가 이혜훈을 막을 수 있을까’란 제목이 나올 거로 생각한다”고 덕담을 하면서 “‘이혜훈 대세론’이 있는 듯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홍문종 사무총장도 “이 최고위원과 함께 서울의 미래를 만들자. 이 최고위원이 가는 길을 쫓아가고 뒤에서 박수치겠다”고 말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 최고위원을 배출한 전 국무총리를 역임한 두 명의 은사(恩師)로 한승수 전 국무총리는 영상메시지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직접 참석해 격려사를 하여 힘을 보탰다.

이날 행사장에는 MC 송해, 영화배우 남궁원·송재호, 탤런트 박상원·전원주·정동남·심양홍, 개그맨 남보원·한무·박승대, 가수 현미·설운도·김국환 등 연예인들이 대거 참석해, 지지 발언으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친박 실세’로 새누리당 맏며느리 역할을 하는 이 최고위원은 다음 달 중순경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이혜훈 최고위원의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장에서 몰려든 인파로 빈자리를 찾을 수 없도록 빼곡히 지지자들이 들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혜훈 최고위원이 2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의 저서 책 표지.

 

△이혜훈 최고위원이 2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에서 구름같이 몰려든 인파 속에서 인사를 나누느라 여념이 없다.

 

2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이혜훈 최고위원의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한 이혜훈 최고위원의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에서 열성 팬이 출판기념 책자를 들고 단상에 올라
손으로 승리를 나타내는 V자를 그리며 참석자들의 지지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새누리당 맏며느리 이혜훈 최고위원, ‘우리가 왜 정치를 하는데요!’
출판기념회 개최①편은 다음 ②편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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