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부모단체연합 ·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 ‘전교조교육 거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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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부모단체연합 ·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
‘전교조교육 거부’ 선언!
“‘학부모 교육혁명’은 전교조가 사라지는 것이다!” 해산촉구
전교조 추방 60만 명 서명 공개
△26일 오후 서울교총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교조교육 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에서
참석 인사들이 결의를 다지며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하 전학연) · 전교조추방범국민운동(이하 전추국) 주최로 26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서울교총) 4층 강당에서 300여 명의 47개 교육 · 시민단체의 대표 및 임원과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교조교육 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학부모단체들은 “전교조가 학생들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전교조 소속 교사의 수업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어 “전교조의 참교육이라는 감언이설에 속아 믿고 맡긴 결과, 우리 아이들은 교육, 이념, 실력, 인성 등에 있어 도저히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호소하며 “학부모 봉기를 시작하려 한다”고 교육 혁명에 나서 전교조 해산운동에 경주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전교조 소속 교사가 많은 학교 100개교를 학부모에게 알리고 해당 학교장을 면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가 낭독한 ‘학부모 결의문’ 전문(全文)이다.
학부모 결의문
-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 -
전국의 학부모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교조의 참교육이라는 감언이설에 속아 믿고 맡긴 결과, 우리 아이들은 교육, 이념, 태도나 실력에 있어 도저히 더 이상은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 학부모가 봉기를 시작한다.
전교조 폐혜를 미리 뼈저리게 경험한 선배학부모가 나서 전교조추방을 외치며 세상을 깨웠습니다. 50-60대 이상의 높은 지지와 다르게 30-40대 젊은 부모들의 무관심과 냉소를 바라보며 20년 전교조 교육의 폐해를 절감했다.
그렇게 언론에 알리고 도움을 청해도 2, 30대 기자들과 좌편향 된 언론의 의도적 보도 회피로 홍보가 어려웠다. 그러나 엄마들의 끈질김으로 60만 명 서명을 받아냈다.
이제 우리는 누구에게도 기대를 걸 수 없어 학부모 결의를 통해 이 뜻을 세상에 전하고자 한다. 대통령 후보 TV토론에서 박 대통령은 전교조 문제점을 확실히 거론하셨고 우린 열화와 같은 지지로 대통령을 만들었다.
그러나 누구도 전교조와의 전쟁을 시작하지 않는다. 대통령의 뜻이 확고함에도 누구도 앞서 싸우려하지 않는다. 이미 전교조는 사회의 암적 존재가 됐는데도 거대한 조직과 힘, 정치권과 연계된 전교조 앞에 교장도, 교사도 정치권도 모두 무릎을 꿇는다. 단순 노조를 넘어 교육정책을 좌지우지하고 공교육을 망가뜨린 모든 책임은 전교조에게 있다.
우리 역사 교과서가 좌편향이었다는 것을 학부모들은 꿈에서도 상상하지 못했다.
우리 자식들을 믿고 맡기면 잘 길러주는 줄 알았던 학교와 교과서, 교사 수준이 이지경이라면 우린 학교를 거부하고 싶다.
공교육은 국민이 국가에 위임한 것으로 결코 교사가 주인일 수 없으며 국민, 즉 학생, 학부모가 주인이다. 그동안 주객이 전도되어 불법노조 전교조가 20년간 국민을 속이고 교육을 자기들 멋대로 주무른 것을 결코 용서할 수 없고, 우리 교육이 이 지경이 된 것은 그동안 전교조 눈치 보기에 급급해 직무를 유기한 교육부, 고용노동부, 통일부, 정치인 모두에게 책임이 있음을 천명한다.
전교조는 자신들이 교사임을 깨닫고 스승의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교육 수요자며 주인인 학생, 학부모 소리에 귀 기울여야만 공교육이 살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 학부모가 뭉쳐 대통령께 전하는 이 절박함과 결연함을 아래 요구 사항으로 대신한다.
전국학부모연합 실천 요구사항
1. 대통령직속 ‘교육교육혁신위원회(가칭)’를 구성해 1년간 논의하라!
2. 학부모에게 학부모교육을 시행하라! 아이 낳아 부모 되고 학교 가니 학부모된 우리에게도 교육이 필요하다.
3. 편향된 시각이 아닌 국가 정통성에 기초한 첫 한국사 책, ‘교학사 교과서’를 학부모들이 나서서 학운위를 통해 채택할 것이다.
4. 전교조와의 재판에서 늘 지기만 한 이유가 사법부 좌경화 때문임을 알았다. 민변, 우리법연구회 해체를 요구하고 사법부 정치중립을 강력히 촉구한다.
5. 당장 고용노동부장관은 전교조의 법외노조를 선언하라!
6. 전면무상급식을 철폐하고 저소득 학생의 아침, 점심, 저녁을 책임져라!
7. 학생 경쟁 그만! 학교, 교사간 경쟁을 시작하라!
학교선택권 확대만이 교육을 살리고 전교조를 뿌리 뽑을 수 있다.
8. 서울시의회 김명수 의장, 최홍이 교육위원장을 직무유기로 고발한다.
무자격자 김형태를 교육의원으로 방치하는 죄는 직무유기 수준을 넘어 패거리 정치의 극치를 보여준다.
9. 전교조 교사 백금렬을 공무원 품위유지위반으로 재차 고발한다.
MB정부 시 대통령 상대 저질발언으로 고발당해 3백만원 벌금을 받은 자가 지난 8월 박대통령에게도 ‘닭대가리 운운’ 등, 반성하는 태도라고는 눈꼽 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전교조교사는 학생의 미래를 위해 교사자격을 박탈해야한다.
우리 학부모대표들은 십여 년 교육현장에서 전교조를 경험했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시절 전교조 위세는 대단했지요. 대통령도 타협하고 무릎을 꿇었으니까요.
박근혜대통령은 결코 불의와 타협 않는 소신의 여성대통령이시기에 기대를 겁니다. 학부모 의견을 들어주세요. 우리들은 엄마입니다. 엄마는 자식의 미래를 위해 뭣이든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선 길, 반드시 전교조를 뿌리 뽑아 공교육을 정상화 시키고 싶습니다.
이제 박근혜 대통령께서 나서주실 것을 간절히 희망합니다.
2013년 9월 26일
전국학부모단체 대표자 일동
△이경자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상임대표가 26일 오후 서울교총 강당에서 개최된
‘전교조교육 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에서 ‘학부모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변운석 공교육살리기변호사연합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교총 강당에서 개최된
‘전교조교육 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에서 ‘학부모 법률지원단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26일 오후 서울교총 강당에서 개최된
‘전교조교육 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에서 ‘통진당과 전교조의 관계’ 제하의 강연을 하고 있다.
△차동춘 공교육살리기국민연합 정책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교총 강당에서 개최된
‘전교조교육 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에서 ‘전교조 실태 보고’를 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교총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교조교육 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에서
‘학부모 대표 스피치’가 열려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있다.
△검찰총장 취임사에서 ‘종북좌익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북한을 추종하며 찬양하고 이롭게 하는
집단을 방치하는 것은 검찰의 직무유기”라고 선언해 명성을 떨친 한상대 전 검찰총장과
이경자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대표(공학연 상임대표)가 26일 오후 서울교총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교조교육 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에서 나란히 앉아 경청하고 있다.
△26일 오후 서울교총 대강당에서 개최된 ‘전교조교육 거부’ 전국학부모 결의대회에서
대한민국 애국시민연합(약칭 애국연합) 회원이 집회장 입구에서 ‘전교조 탈퇴 및 해산 촉구’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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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9. 26.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