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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국가안보·북한의 자유민주화·한반도 자유민주통일’ 목표로 남북대학생총연합 출범!

no1tv 2013. 4. 25. 17:30

‘굳건한 국가안보·북한의 자유민주화·한반도 자유민주통일’ 목표로
남북대학생총연합 출범!

북한해방과 자유민주통일 위해 남북청년이 하나로 뭉쳤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南과 北의 애국청년대학생단체인 남북대학생총연합(공동대표 강철민 · 백요셉, 이하 대총련, www.yuku.kr)이 끈질긴 북한의 대남적화공작과 사회 내부의 종북주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대한을 지키고, 북한의 3대 세습독재체제를 조기에 붕괴시켜 북한해방과 자유민주화를 이룩하여, 한반도 자유민주통일과 대한민국의 선진강국 건설을 위해 2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선포식을 갖고 출범하였다.

이날 축사에 나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남과 북의 대립은 영혼과 영혼의 대립!”이고, “결국 선과 악의 대결, 거짓과 진실의 대결”이라며 “최근에 청년들의 영혼이 많이 기울어져 있다”고 했다. 조 대표는 “천안함, 연평도 사건이 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말하는 청년들이 있는데 공산당을 경험한 탈북청년들이 남한 청년들의 정신을 흔들어 깨우는 역할을 대총련이 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조 대표는 “목숨을 걸고 탈북한 탈북자야말로 가장 위대한 전향”이라 말하고, “절대 악을 경험한 사람은 전향한 후에도 북한공산당과 싸우는데 북한 공산당과 싸우지 않는 사람은 전향자라 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탈북청년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북돋았다.

이어 조 대표는 “탈북 청년들과 남한의 청년들이 손잡고 애국단체를 결성하는 모습을 보며 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했다”면서, “통일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관희 박사(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는 축사에서 “북한은 주체사상 수령체제를 유지를 위해 과도한 긴장 고조와 군사적 협박을 일으켜 내부체제를 옹호하고 있으며, 대외 전략으로는 국제사회의 보편적 이념 질서에서 벗어나 핵무기로 남쪽을 위협하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함으로 경제적 지원을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최근 정세를 분석했다.

이어 홍 박사는 “남북대학생총연합이 목적으로 내세운 ‘굳건한 안보, 북한의 자유민주화,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적 통일’이야말로 시대정신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대총련 창립을 축하하면서, “지금 북한은 핵미사일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북한을 규탄하며, “북한정권이 보인 과대망상과 호전적 모습은 내부적 단속에는 도움이 됐을지는 모르지만, 그럴수록 국제사회에 고립을 자초해 결국 망국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공동대표로 선출되어 인사말에 나선 대총련 강철민 · 백요셉 공동대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정권의 무모한 군사적·비군사적 도발행위는 오늘도 끊임없이 감행되고 있다”며, “이에 누구보다 북한의 실체를 잘 알고 있는 탈북 청년들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남한의 애국 청년들은 시대적인 사명과 불타는 열정으로 의연히 일어섰다”고 대총련 결성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들은 “우리는 북한의 자유민주화를 이룩하고 북한동포를 독재에서 해방하며 북한의 대남적화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이들 공동대표는 이어 “애국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지혜와 후원에 우리 청년들의 열정과 사명이 합쳐진다면 대한민국의 안보는 더욱 굳건해지고, 북한 동포들의 해방과 자유통일의 그날은 보다 속히 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총련 이선영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하나님의 기적, 대한민국 건국’ 저자인 이호 목사의 축도, 조갑제 대표와 홍관희 박사의 축사,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와 이봉규 시사평론가의 격려사, 대총련 남북 대학생인 강철민 · 백요셉 공동대표의 단체창립선언문 낭독, 단체비전 브리핑인 영상물 관람, 대총련 공동대표로 선출된 남쪽 청년대학생 측의 강철민(28세, 경기대 경영학과 졸업) · 북쪽 탈북자 출신의 청년대학생 측의 백요셉(26세, 한국외국어대 언론정보학과)을 비롯해 임정윤 상임이사, 박성업 상임이사 등을 포함한 운영위원 10여 명의 임원진 소개, 북한정권규탄 및 대국민 호소문 낭독, 기자회견, 탈북여성가수 그룹 ‘달래음악단’의 축하공연 및 영상 감상의 식순으로 진행하였다.

한편, 대총련은 앞으로 대학 캠퍼스별로 동아리를 조직하고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 그리고 북한 민주화를 위한 활동 기반 조성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이날 대총련 강철민 · 백요셉 공동대표가 발표한 ‘남북대학생총연합 창립 공동선언문’ 전문(全文)이다.

 

 

남북대학생총연합 창립 공동선언문

 

 

우리 강토가 둘로 갈라진 지 근 70년이 다 되어옵니다. 수십 년 전 가족과 혈육과 생이별한 실향민, 이산가족들은 백발이 다 된 지금까지도 임진각의 철책선 너머를 바라보면서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분단의 아픔을 달래야만 합니다.

60년 전 무력남침으로 수백만 동족을 무참히 살육하고 지금까지도 2천만 동포들을 총칼로 짓누르고 있는 북한 세습독재정권은 여전히 자유대한민국에 대한 적화통일 버리지 않고 끊임없이 군사적, 비군사적 대남위협을 감행해 오고 있습니다.

더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북한독재정권의 대남적화공작에 동조하거나 편승하고 있는 대한민국 내 불순세력들의 반체제, 반정부 모략책동입니다. 북한정권 추종세력들은 대한민국의 교육계와 정치게, 언론계와 종교계 등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 국가 정통성을 부정하고, 무조건적인 친북 반미, 반정부 정서를 유포시키며 북한 독재정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전복을 호시탐탐 꾀하고 있습니다.

북한 독재체제를 직접 경험한 우리 탈북 청년들에게, 목숨 걸고 힘들게 찾은 이 나라 대한민국은 반드시 지키지 않으면 안 될 그 무엇보다 소중한 최고의 가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남과 북의 애국 청년 대학생 우리들은 국가안보와 북한 동포들의 해방, 자유통일의 시대적 사명을 자각하고 정의와 진리, 애국과 열정의 힘을 합치기로 하였습니다.

선조들이 목숨으로 지켜내고 발전시킨 소중한 대한민국, 이제 우리 남북의 청년들이 앞장서서 지킬 것입니다. 포악한 북한세습독재정권, 이제 더 이상 그냥 놔둘 수 없습니다. 북한독재정권으로부터 2천만 동포를 해방하고, 이 당의 자유통일 이룩하는 성스러운 길, 그 선두에 우리 청년 대학생들이 당당하게 서겠습니다.

오늘 새롭게 태어나는 남북대학생총연합은 시작은 너무도 미약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조국과 민족에 대한 정의롭고 신성한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식을 줄 모르는 뜨거운 청춘의 열정과 패기가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이 있습니다.

북한 독재정권을 증오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하며 한반도의 자유민주주의적 통일을 염원하는 애국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지혜와 후원에 우리 청년들의 열정과 사명이 합쳐진다면 대한민국의 안보는 더욱 굳건해지고, 북한 동포들의 해방과 자유통일의 날은 보다 속히 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자유민주주의민국 끝까지 운명을 같이 할 애국 청년 대학생 조직 남북대학생총연합의 창립을 정식으로 선포합니다.

 

공동대표 백요셉

 

 

지금은, 70억 인류가 불의와 독재에 항거하여 자유를 선포하는 시대입니다.

기어코 자유가 승리하는 시대입니다.
마땅히 북한에도 자유의 소리가 선포돼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것을 자명한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즉,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으며,

하나님은 몇 개의 양도할 수 없는 권리를 부여하였고,
그 필수 불가결한 권리는 생명과 자유와 행복의 추구입니다.

우리의 양심은 모든 인류가 평등하다는 것을 똑똑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 누구라도 생존 앞에서 결코 차별이 없음을,
자유는 인간의 정당한 권리임에 그 누구도 반론할 수 없습니다.

이는 하늘의 분명한 명령이며 시대의 큰 추세이자
온 인류가 살아갈 진실된 권리의 정당한 발동이기에,
하늘 아래 그 무엇도 이를 막고 억누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 북쪽에서는 아직도 자유의 소리가 들려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크고 급한 일은 그들의 자유의 소리를
확고히 해야 하지만

스스로의 삶을 채찍질하기에 바쁜 우리는
내 형제의 삶을 돌아볼 조금의 여유도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를 준비하기에 바쁜 우리는
이웃의 불의와 독재, 정의에 대한 조금의 관심 또한 없습니다.

이에 대하여 오늘 우리는
엄숙한 양심의 명령으로써 북한의 고통에 대한 무관심을 각성하고
함께 새 운명(미래)을 개척함을 천명하며,

빛이 보이지 않아 신음하는 북한 땅 한가운데
정의(正義)가 강물처럼 공의(公義)가 하수처럼 흐를 것을 선포하는 바입니다.

 

공동대표 강철민

 

 

다음은 이날 대총련이 밝힌 ‘남북대학생총연합 단체비전(5개항)’이다.

 

 

남북대학생총연합 단체비전(5개항)

 

 

남북대학생총연합은

첫째, 하나님의 진리를 바탕으로 북한의 자유 민주화를 이룩하고 북한 동포를 독재에서 해방시킨다.

둘째,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에 반하는 노든 사상과 이념(종북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전체주의)를 배격하고 북한독재정권의 대남적화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에 앞장선다.

셋째, 대한민국 청년들의 건전한 국가관, 안보관, 통일관, 애국심 형성을 위해 노력한다.

넷째, 북한지역의 재건과, 통일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준비된 남북대학생, 청년 리더를 양성한다.

다섯째, 정의와 진리로 세계를 선도하는 통일한국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남북대학생총연합

 

 

다음은 이날 대총련이 밝힌 남북대학생총연합의 ‘사명과 정신’이다.

 

 

단체의 사명과 정신

 

 

◎ 남북대학생총연합(대총련)은 성경적 진리에 기초한 사명과 정신을 근본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영적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연합은 하나님의 보호 아래 더욱 강력하고 새로운 통일한국을 만들기 위한 청년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연합은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헌법정신,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를 준수하며 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북한독재정권과 그 추종세력들에 대한 전면전쟁을 선포하는 바입니다.

남북대학생총연합은 대한민국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할 것입니다.

연합은 종북죄익(從北罪翼)세력들의 친북 반미, 반정부 선동에 미혹된 기형적인 국가관과 안보관, 사상의식을 바로 세우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벌려나갈 것입니다.

◎ 연합은 남북청년들의 화합과 소통의 중심이 되어 남북의 문화 정서적 이질감 극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연합은 미래 통일한국을 이끌어 나갈 청년 인재들을 발굴, 양성하여 한반도의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적 통일과 통일한국의 강성부흥에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남북대학생총연합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2,300만 동포들을 억압하는 북한독재정권을 붕괴시키고 북한주민들을 독재의 억압에서 해방시키며 북한에 자유민주주의 제도를 수립하기 위한 대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입니다. 

 

 

남북대학생총연합

 

 

 

△남북대학생총연합 창립선포식 Program 

 

 

 

 

 

 

 

 

 

 

 

 

 

 

 

 

 

 

 

 

 

 

 

△조갑제닷컴 조갑제 대표의 축사

 

 

 


△홍관희 박사(고려대 북한학과 교수)의 축사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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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25.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