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학생총연합, “2013, 침묵을 가르는 진리의 외침!” 고고성(呱呱聲)으로 출범의 닻을 올린다!
남북대학생총연합,
“2013, 침묵을 가르는 진리의 외침!”이란
고고성(呱呱聲)을 울리며 출범의 닻을 올린다!
△대총련출범식 포스터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오는 2013년 4월 25일 오후 3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매화홀에서 ‘남북대학생총연합’((공동대표 백요셉·강철민, 이하 대총련, www.yuku.kr)이 “2013, 침묵을 가르는 진리의 외침!”이란 고고성(呱呱聲)을 울리며 출범식을 개최한다.
대총련은 “북한정권으로부터 2,300만 동포들을 해방시키고 통일한국, 선진강국으로의 진출”을 주장하고,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북한정권의 만행
침묵할 수 없는 종북세력의 실체
외면할 수 없는 북한동포의 눈물
이제, 나라 수호와 자유통일의 선봉에
남북대학생총연합이 서겠습니다.”
라는 기치 아래 출범의 닻을 올린다.
출범식에는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와 홍관희(고려대학교) 교수의 축사가 각각 준비된다. 출범식에서는 단체창립선언서 낭독과 단체비전에 대한 브리핑, 임원진 소개와 더불어 북한정권규탄 및 대국민호소문 낭독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탈북여성음악단의 예술공연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대총련은 남북 청년대표가 공동으로 발의하고 그 구성원 역시 탈북청년들과 대한민국청년들로 연합되어 있다는 데에서 기존의 북한인권조직 (탈북자청년, 혹은 남한대학생들로 구성된 단체들)과 비교했을 떄 그 의의가 깊다. 북한청년 대표 백요셉(한국외국어대 28)학생과 남한청년 대표 강철민(경기대 28)씨가 공동대표로 발의하며, 기타 전국의 남북한 학생 및 청년들로 구성되며, 안보논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한다.
대총련 이선영 사무총장은 “건전하고 강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소망과 열정으로 남북의 대학생 및 청년들이 모여 “남북대학생총연합”(이하 대총련)을 조직하였다. 대총련은 전후복구의 노력을 기울여 발전의 길로 들어서게 한 이승만 전 대통령과 개발신화를 일궈낸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애국이념을 기반으로 조직되었다” 고 밝히며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수호하고 지속적인 발전의 가운데 아직도 공산주의 이념을 버리지 못한채 이제는 독재를 일삼고 있는 북한정권으로부터 2,300만 동포들을 해방시키고 통일한국, 선진강국으로의 진출을 도모하고자 많은 논의 끝에 출범을 결심하였다”고 전했다.
대총련이 갖는 또 다른 특징은 성경적 진리에 기초한 사명과 정신을 근본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영적회복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깊다.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독재정권을 붕괴시키고, 억압당하는 2,300만 북한동포들에게 기독교적 사명을 전달하여 자유민주주의제도를 수립하기 위한 대업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목표를 둔다. 이를 위해 남북의 청년들이 주역이 되어 우리사회의 잘못된 안보관과 국가관 및 사상의식을 재조명하고 올바른 국가관 수립과 남북의 문화∙정서적 이질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로 인해 미래 통일한반도를 이끌어나갈 청년인재들을 발굴∙양성하여 한반도의 진정한 자유민주주의적 통일과 통일한국의 강성부흥에 기여해나갈 것임을 전했다.
다음은 대총련에서 밝힌 ‘단체비전’ 전문(全文)이다.
남북대학생총연합 단체비전
한국전쟁발발부터 현재까지 연이은 북한정권의 대한민국체제 전복노력은 작금의 안보위기를 야기시켰고 국민들을 다소 충격에 빠뜨렸지만, 북한정권을 향해 적대적인 생각보다는 화해와 양보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는 논의가 여전히 존재한다. 적화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 북한정권을 옹호하고 찬양하는 종북세력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들 종북세력들의 행동은 북한의 끈질긴 대남적화공작을 정당화 시키고 대한민국 청년들의 민족심과 풍부한 감성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건전한 국가관과 애국심 및 안보관을 파괴하고, 오로지 체제수호에 급급한 북한정권의 수명을 연장시킨다는 데에 일조한다는 것을 인지한다.
이에 대총련은 북한사회의 자유민주화를 이룩하고 북한동포들을 독재에서 해방시키고, 자유민주주의적 기본질서에 반하는 모든 사상과 이념(종북주의, 공산주의, 사회주의, 전체주의)을 배격하고 북한독재정권의 대남적화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체제 수호에 앞장선다. 또한 이를 통해 대한민국 청년들의 건전한 국가관과 안보관, 통일관, 애국심을 형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더불어 북한지역의 재건과 통일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준비된 남북대학생과 청년리더를 양성하여 정의와 진리로 세계를 선도하는 통일 한국을 실현하는데 앞장선다.
2013년 4월 25일
남북대학생총연합 일동
다음은 대총련 출범식 ‘대국민 호소문’ 전문(全文)이다.
남북대학생총연합(남북대련) 출범식 <대국민 호소문>
우리는 젊은 지도자의 등장으로 잠시나마 북한을 향한 희망에 찼던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사회로부터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개혁과 개방의 가능성을 보이지 않는 북한의 모습을 보니 참으로 개탄스럽다. 출범 1년이 지난 지금, 북한주민들은 또 다시 굶주림에 허덕이며 오늘도 메마른 영혼을 달래고 있다. 오로지 정권야욕으로 체제수호에 급급하여 인권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능멸하는 것은 2천3백만 명의 우리 동포들을 향한 존엄성 파괴행위이다. 바로 지금 김정은정권이 시시각각으로 북한주민들에게 두려움과 공포가 되어 삶을 죄고있다.
이 같이 북한주민들의 눈물겨운 시련은 북한정권으로 하여금 국제사회에 대한 도전을 불러 일으켰고 핵무기를 들고 일어나 폭력으로 그 존재를 과시하고 있다. 또한 우리정부를 향한 비난과 욕설을 서슴지 않으며 우리 자유민주주의체제에 대한 비난으로 대한민국의 존엄을 무너뜨리려 위협하고 있다. 언제 무슨 짓을 할 지 아무도 모르는 북한의 행동은 이제 한반도의 안보균형 뿐 아닌 동아시아와 전 지구적 평화달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북한정권과 북한주민들간의 문제를 인식하면서도 종북세력은 우리네 삶에 대한 붕괴를 노리고 있다. 분단 당시의 건국이념과 개발정신을 와해하고 왜곡하여 우리의 체제의 무너뜨리려는 북한과 한 뜻을 이룬다. 북한정권의 만행을 부정하고, 내부의 분열을 조성하여 체제의 존속을 위태롭게 하는 종북세력에게 더 이상의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
한반도의 분단을 초래한 극악무도한 공산세력과 여전히 그 이념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발악하는 잔재들이 현재 대한민국을 혼돈과 분열상태로 만들고 있다. 이들은 지금 우리들이 누리는 자유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건국이념과 놀라운 발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부정하고 있다. 또한 오히려 북한식으로 가길 바라면서 시대적 역행을 도모하고있다. 종북세력의 이러한 만행은 젊은이들의 발전가능성을 짓밟으며 급변하는 국제사회로의 진출에 크나큰 방해요소가 된다.
종북세력이 외치는 민족이라는 이름의 북한주민들은 억압과 핍박 그 이상으로, 그들이 지금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부당함조차 느낄 수 없게 길들여지고 무기력해졌다. 북한주민들은 하루하루 핏물이 되어 흘러내리는 고통을 호소하며 자유를 외치고 있다. 저 멀리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아닌, 바로 우리의 국민이라는 사람들의 오장육부가 지금 북한 김정은정권의 야욕하에 녹아내리고 있다. 북한정권은 이것을 감추기 위해 도발하고 있다. 창피를 모면하려 발악하고 있다. 오히려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지를 버린 채 자폭의 길로 들어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있다. 국제사회의 평화를 해치는 심각한 무기인 핵이 지금 이성을 잃은 악의 손에 쥐어져 있다.
한 손에는 무기를 쥔 채, 다른 한 손에는 버리지 못한 낡은 이념을 꽉 쥔 북한정권에게는 타협이라는 제안을 받아들일 손이 준비되어있지 않다. 국제사회의 공공의 적인 북한정권의 손을 잡자고 존엄을 운운하는 종북세력들의 행동에 우리 국민들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야한다.
북한사회야 말로 지금 정치가 필요한 곳이며 당장 해결해야 할 정치 사안이다. 숨소리조차 감시당하는 그 곳의 주민들에게 삶의 용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유화의 바람밖에는 없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모든것이 잿빛으로 물들어버린 척박한 땅에 눈물이 마르는 날을 기다린다. 동족상잔의 비극을 해소하는 날이 어느 날 섬광처럼 번뜩이며 다가오더라도 놀라지 않으며 불굴의 정신으로 극복해 낼 것이다.
전쟁의 잿더미를 해치고 일어나 외치던 나라사랑, 애국. 그 때 그 정신을 토대로 국제사회의 샛별이 된 대한민국은 우리의 자랑스런 영토이다. 우리의 주권이며, 우리의 터전이다. 이 땅에는 북한으로부터의 남침이래로 수많은 험난한 도발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가 매번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악에 대항하여 맞서 싸울 것이라는 집념과, 우리의 심장박동을 눌러버리는 분노가 존재했다.
이제 우리는 모두 단합해야 한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선진일류국가를 달성하기 위하여 힘써야 한다. 그리하여 이 땅에 인공기가 아닌 태극기가 휘날리고, 숭고한 마음으로 함께 애국가를 부를 수 있는 시대가 와야한다. 나라를 사랑하는 자부심으로 더욱 단결해야한다. 우리 모두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함께 충성을 다 하는 애국시민으로써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의역할을 다 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2013년 4월 25일
남북대학생총연합
공동대표 백요셉·강철민
<행사개요>
남북대학생총연합 창립 선언식
◎ 일시 : 2013년 4월 25일 (木) 15 : 00 ~17 : 00
◎ 장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 식 순 =
사회 이선영(대총련 사무국장)
15 : 00 개회 (사회자)
15 : 05 내빈소개 (사회자)
15 : 10 국민의례 (전 체)
15 : 15 축도 이호 목사
15 : 20 단체창립 선언서 낭독 남북 공동대표 (강철민, 백요셉)
15 : 25 축사 조갑제 대표
15 : 35 축사 홍관희 교수
15 : 45 격려사 이용희 교수
15 : 55 격려사 이봉규 교수
16 : 05 단체비전 브리핑 영상 및 프레젠테이션
16 : 15 임원진 소개
16 : 20 북한정권규탄 및 대국민호소문 낭독 & 기자회견
16 : 25 예술공연 (탈북여성가수그룹 달래음악단 &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제은진 바이올린 독주)
16 : 55 폐회 (사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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