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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부정부패척결위원회 안기석 위원장,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no1tv 2013. 3. 22. 12:50

  대한민국부정부패척결위원회 안기석 위원장,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안기석 대한민국부정부패척결위원회 위원장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가 2년 연속 떨어졌다. 부패인식지수는 공직사회와 정치권 등 공공부문에 부패가 어느 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되는 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조사 대상국에 거주하는 전문가 및 세계 기업인과 애널리스트 등의 의견을 반영해 산출한다.

우리나라나는 국제투명성기구가 조사한 2012년 부패인식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56점으로, 2011년 43위에서 45위로 하락했다. 우리나라는 2009년과 2010년 39위를 기록했으나 이후 2년 연속 하락한 것이다. 특히 최근 4년간 한번도 순위상승을 하지 못하는 불명예를 겪었다. OECD 34개 회원국 중에서도 27위로 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정의의 전령사, 한국의 부정부패 척결에 나서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부정부패를 척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민국부정부패척결위원회의 안기석 위원장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대한민국부정부패척결위원회는 현재 400여 명의 회원들이 사회곳곳에 만연된 부패를 몰아내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의의 전령사’라 일컬어지는 안기석 위원장(사진)은 평생을 정직하게 살아오며 언행일치를 실천해온 인물이다. 과거 부패한 검찰, 권력과 금력에 의해 정의와 인생이 짓밟혔던 당사자이기도 했던 그로서는 더욱 정의가 실현되는 공정하고 행복한 사회를 갈구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건설경험을 바탕으로 1982년 회사를 설립했던 안 위원장은 성실과 정직함으로 7년 동안 회사를 건실하게 운영했다. 당시 10억까지도 건축자재를 외상으로 줄 만큼 주위의 신용이 좋았던 그는 건축, 토목의 전문가로 인정받아 구포지구 20만평 토지구획정리사업조합장을 잠시 맡게 되었다. 부정부패가 판을 치던 시절, 막상 취임해서 조합을 운영하려니 자금이 없어 안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재산증식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비를 털어 조합을 운영했다. 검찰에 고발했으나 그렇게 조합원들로부터 단 한 푼도 받은 적이 없어 사비로 운영했음에도 불구하고 1985∼1994년까지 대의원회결의무효확인소송과 이사회결의무효확인소를 제기하여 승소, 승소, 패소, 승소까지 장장 9년 동안 5번의 재판 끝에 대법원의 승소확정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승소판결에 의한 원고 권한을 집행함에 있어 피고들이 원고를 협박, 강금하고 입회한 경찰마저 외면하여 불가항력으로 취하를 하고 감금에서 풀려났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결과적으로 경찰이 대법원 판결을 짓밟아버렸다고 위원장은 억울함을 호소했다. 건설회사와 결탁하여 조작 임명된 대의원 결의로 거액의 공사비를 불법 지급한 후임 조합장과 건설회사 관련자들을 고소했으나 검찰이 무협의 처리함으로써 민사로 다시 법원에 제소하였다. 1989년에는 형사와 민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돈으로 취하를 요구 당했으나 이를 듣지 않자 가족들을 죽이겠다는 협박까지 받으면서 결국 미국으로 가족들의 거처를 옮겨야했다. 그리고 흐른 세월이 벌써 30여 년이 넘었다. 그는 여전히 마음에 상처가 가득하다.

안 위원장은 “검찰이 바로 서면 나라가 바로 선다”면서 “정의가 승리하는 사회가 공정한 사회이며 이것을 실천할 때 우리 5000만 국민들 중 단 한 사람도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즉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게 바르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부패한 권력 앞에 모든 것을 잃어야만 했던 그는 “1조원을 청구하여 보상을 받는다면 이것을 검찰개혁에 희사하고 싶다”면서 “하지만 어떠한 보상이 온다한들 인생은 다시 살 수 없다. 다만 정부, 검찰, 개개인이 ‘정의(正義)’를 실천하여 공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다양한 봉사 실천 통해 정의 구현에 힘쓰다



안기석 위원장은 대한민국 종합무술총연맹, 한국프로태권도연맹, 국제유도연맹총재, 부산시궁동협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민족평화통일 부산광역시 노인회, 대한노인회 부산연합회 자문위원회, 노인대학협의회, 부산낙동문화원 고문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정의와 진리에 순종하라’는 신념을 일상생활에서부터 철저하게 지키고 있는 그는 부정부패의 척결과 함께 새생명 살리기 축제, 헌혈캠페인, 청소년 및 교통지킴이, 불우이웃돕기 등의 사회봉사활동도 이끌고 있으며 노인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전국노인대회, 부선구덕체육관, 시민회관 등에서 항상 인생에 유익한 강의를 하며 희망과 용기를 버리지 말라고 격려하면서 의식개혁, 마음의 위로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안기석 위원장은 “이제 건강관리만 잘하면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다.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충분히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노인들이 사회에서 일을 할 수 없는 여건이 되어 가고 있음에 매우 안타깝다”면서 “이제는 약간의 돈만 지원해주는 행정이 아니라 진정으로 노인들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를 잘 파악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복지정책 등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보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북구 청년연합회의 자문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청년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청년들은 나라에 주인’이라는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불의를 보고 외면하면 청년들 자신은 물론 나라의 장래가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하며 청년들에게 올바른 정신과 국가관을 주입시키고 있다. 안 위원장은 “사회의 수많은 해악의 뿌리가 검찰을 비롯한 권력자와 위정자들의 불공정한 처사로부터 싹이 튼다”며 “힘없고 나약한 사람들을 보호할 수 있는 정의의 나라, 이러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은 대한민국 조상들의 혼을 되살려 뜨거운 기상을 가지고 넓은 세계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한다. 저 역시 앞으로도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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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3. 22.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