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NEWS] 박정학 저 ‘너와 내가 어우러져 우리가 되는 세상’ 출판기념회 개최
[PHOTO NEWS]
박정학 저 ‘너와 내가 어우러져 우리가 되는 세상’
출판기념회 개최
△박정학 한배달 회장이 출판기념회에서 저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박정학 저서 ‘너와 내가 어우러져 우리가 되는 세상’ 출판기념회가 10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 소재 거구장에서 한배달 회원 및 민족운동가 등 각계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하였다.
저자인 박정학 사단법인 한배달 회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장군 출신으로서 그 동안 민족역사를 연구해온 사학자이기도 하다. ‘홍익민주주의 제창’(1988년) 논문에서 출발하여 계간지, 월간지 등 수많은 홍익민주주의 저술을 통해 정치개혁에 필요한 콘텐츠를 쌓아 왔다. 사단법인 한배달은 홍익민주주의 선양, 역사바로잡기 및 민족의 뿌리찾기 운동, 한글세계화에 앞장서온 대표적 민족운동단체로 꼽히고 있다.
박정학 회장이사전에 배포한 저자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너와 내가 어우러져 우리가 되는 세상’을 내놓으며
책 제목 ‘너와 내가 어우러져 우리가 되는 세상’은 필자가 자유민주주의와 사회민주주의에 이은 미래 인류사회 지배이념으로서 주창한바 있는 「홍익민주주의」가 지향하는 세상입니다.
뉴욕 시민들이 ‘We are 99%'라는 피켓을 들고 월가로 향하는 시위에서 볼 수 있듯이 지금 세상이 ‘1% : 99%’라는 극단적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것은 바로 신자유주의, 자유자본주의, 자유민주주의 이념의 경쟁논리 결과입니다. 경쟁이 점점 격해지면서 투쟁으로 변하고 있는 현장입니다.
‘우리’라는 말은 복수인 ‘we’와는 달리 단수입니다. 너와 내가 어우러져서 한 덩어리가 된 상태로 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 마누라’라고 할 때처럼 한 명일 수도 있고, 우리나라처럼 수천만 명이더라도 어울림을 통해 한 덩어리가 된 상태를 말하는 것이므로, 거기에는 경쟁이 없습니다. 어울림만 있습니다. 우리가 늘 쓰는 한국, 한복, 한식이라는 ‘한’에도 똑같이 하나라는 뜻과 많다 크다는 뜻이 함께 내재합니다. 전체이면서 하나이고 하나이면서 많은 것이 될 수 있는 개념이 우리 겨레의 정서에는 깊이 박혀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양극화를 조장하지 않고 한 덩어리가 되도록 하는 사상이라야 바로 요즘 우리나라와 세계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내가 23년 전에 주창한 것이 홍익민주주의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엄청난 정치 변화의 내홍 속에서 각 당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뚜렷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익민주주의, 바로 이것이 현재 한나라당, 통합민주당이 답을 찾지 못하고 당명이나 대표를 바꾸고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답답한 현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여 우리나라와 온 인류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90년 전에 타고르가 말한 ‘동방의 등불’, 25년 전에 25시의 작가 게오르규가 말한 ‘인류가 당면한 난국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이 논리로 정치개혁에 뛰어들고자 하는 것입니다.
△박정학 한배달 회장이저자 인사말을 하고 있다.
△조청호 시인이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출판기념 시루떡 절단식을 거행하고 있다.
△출판기념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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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10.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