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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에 심어진 무궁화를 전시하며 무궁화축제 개최?.. 무궁화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꽃!! 아닌가요?

no1tv 2016. 5. 3. 11:00

화분에 심어진 무궁화를 전시하며 무궁화축제 개최?..

무궁화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꽃!! 아닌가요?


(사) 자연사랑 등 100개 시민단체,

‘나라꽃~ 무궁화 살리기 선포식’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

“역사를 상실한 민족, 나라꽃을 잊은 국가에는 미래가 없다!”

‘청소년무궁화봉사단’ ‘엄마무궁화봉사단’ ‘시니어무궁화봉사단’과 함께

나라꽃 무궁화 살리기 운동을 전개합시다.



국회의사당 옆 무궁화 옆의 소나무와 비교하여 제대로 크지 않고 획일적 가지치기로 상태가 안 좋음 (2016년 4월 22일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 자연사랑(회장 김기숙)은 오는 56() 오후 2시 무궁화사랑총연합,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서울지회, 독도칙령기념사업국민연합 100개 시민단체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나라꽃~ 무궁화 살리기 선포식행사를 개최한다.

청소년무궁화봉사단’ ‘엄마무궁화봉사단’ ‘시니어무궁화봉사단나라꽃~ 무궁화 살리기 선포식행사 후 국회 내 무궁화 식재 현황을 돌아보고 문제점에 대한 각자의 의견과 현장의 사진을 국회와 산림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 자연사랑해방 60년이 지났으나 나라꽃조차 제대로 키우고 지키지 못하는 민족이 무슨 세계화를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올해도 전국에 나라꽃 무궁화를 심었으나 특성을 알고 올바로 심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지속적인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아 꽃도 제대로 볼 수 없는 실정입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도 산림청은 수원시, 세종시를 비롯해 전국 10여 군데 지자체를 돌며 화분에 심어진 무궁화 전시 등 무궁화축제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무궁화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꽃입니다. 또한, 무궁화축제는 광양 매화마을,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 등과 같이 무궁화동산을 조성하여 매년 찾아가는 행사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제는 행사비용을 줄이고 품종무궁화 식재와 올바른 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해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우리 단체와 국회의원 한 분과 백단심, 홍단심 품종무궁화를 국회에 기증하여 향후 올바른 무궁화 관리를 전국 지자체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자 제안했었는데, 처음에 호의적이던 국회 관리처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갑자기 태도를 바꿔 어디에도 무궁화를 식재할 수 없다며 무궁화 기증을 취소했습니다.”라며 상위 부처인 산림청이 한여름 활짝 핀 무궁화 꽃을 시민들이 비교하게 되면 무궁화 관리에 미흡했다는 위기의식을 느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궁화는 한여름 햇빛을 담뿍 받으며 가지 사이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 피고 지고 또 피는 무궁화라네의 꽃말처럼 100일 동안 꽃을 피우는 특성이 있다.

국회회관 내 담벼락 옆에 심어진 무궁화는 큰 소나무 옆에 햇빛도 제대로 받지 못해 꽃도 피지 않는 실정이다.

전국의 무궁화 실태는 실로 참담할 지경이며 전국의 충혼탑, 관공서, 88도로변과 톨게이트에 심어 있는 무궁화는 독립수로 자라지 못하고 대나무처럼 밀식되어 있거나 쥐똥나무 심듯 빼곡히 심겨 있는 실정이다.

나라꽃 무궁화살리기 봉사단앞으로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무궁화 올바로 심기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미래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세계 평화의 꽃 무궁화(Rose of Sharon)에 담겨 내려온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밝혔.

​각 지역 무궁화 관리 실태에 따른 문제점 분석 사례는 다음 사진 보기와 같다.

 



 

 

 

△양재동 현대자동차 사옥 톨게이트 부근 밀식된 무궁화 (2016년 4월 26일 촬영)



△하남 톨게이트 부근 밀식된 무궁화

마치 싸리나무처럼 담장에 심겨 있음 (2016년 4월 14일 촬영)



△지역난방공사 내 정문 앞에 심겨 있는 무궁화

밀식과 일정한 가지치기 등으로 키가 자라지 못하고 엉켜 있는 모습 (2016년 4월 26일 촬영)



△국회회관 내 심어진 무궁화

직경을 보면 수령 10년 정도 된 듯하나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상태 불량 (2016년 4월 22일 촬영)



△국회 내 볼품없이 관리된 무궁화 목 부분이 된다듬질로 상태가 안 좋음 (2016년 4월 22일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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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5. 3.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