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년회의소, 제64대 중앙회장 안영학 씨 취임
한국청년회의소, 제64대 중앙회장 안영학 씨 취임
시설아동 교육 지원사업, 통일 세대 역량강화 프로그램 적극 전개
△안영학 한국JC 제64대 중앙회장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제64대 중앙회장에 선임된 안영학(41, ㈜해피&national 대표이사) 씨가 오는 17일(토) 오후 5시 30분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에서 각 국의 JCI 중앙회장 등 국내외 많은 내 외빈을 모신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
안영학 64대 중앙회장이 이끄는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는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을 2015년 대명제 내걸고 △시설아동 교육 지원사업인 ‘YOU & I 페스티벌’ △청소년과 함께하는 통일 골든벨 △출산장려운동 One+KOREA운동 △심장병 어린이 수술봉사 △연변족 소학교 지원사업 △해외 장학사업 △캄보디아 지하수 개발사업 등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시설아동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자존감 배양과 긍정적 시각을 확장시키고자 진행되는 교육 지원사업인 ‘YOU & I 페스티벌’을 전국 규모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 골든벨’을 개최하여 통일에 대한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시키고, 통일세대로서의 역량을 강화시켜 다가오는 통일시대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952년에 창설되어 올해로 63년을 맞는 한국청년회의소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청년단체로서의 역할로 공헌한 60여년의 역사에 대해 알리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관심사를 집중시키는 한편, ‘인류에의 봉사가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사업임을 우리는 믿는다’는 JC의 신조를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문화 만들기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사전에 미리 배포한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제64대 안영학 중앙회장의 인사말이다.
존경하는 전국의 JC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제64대 중앙회장 안영학입니다.
60여년 한국JC의 역사 속에 오롯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청년정신의 숭고한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헌신하고 봉사하는 모든 JC회원 여러분께, 무한한 존경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우리 한국JC는 한국사회의 수 없이 많았던 위기와 부침 속에서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사명감으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청년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습니다.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조국의 독립은 물론 경제발전과 민주화 과정에서 수 없이 많은 청년운동들이 있었습니다. 우리 한국JC는 그러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시대를 따르기 보다는 시대를 선도하는 청년운동을 통해 다른 청년운동들을 이끌었다고 자부합니다.
반세기를 훌쩍 넘긴 장엄한 한국JC는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지역사회 및 나라사랑과 인류애를 대변했던 ‘열정’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청년시대가 열리고 있는 향후 50년을 생각할 때 새 마음으로 새 출발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세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 한국JC는 새 시대의 주역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야 할 소명이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한국JC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설정해야 합니다.
한국JC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강력한 개혁과 혁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냉정한 시각으로 한국JC와 지방JC의 현재 상황을 밑바닥부터 꼼꼼히 파악하고 치밀하게 분석하여 문제점을 찾고 환골탈태에 준하는 조직의 체질개선과 이를 바탕으로 한 내실화를 이뤄내야 합니다.
저는 2015년을 조직 대전환의 시점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 한국JC가 다시 높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조직을 개선하고 혁신하려 합니다. 우리의 힘이 오롯이 발휘 될 수 있는 건강한 조직으로 바꿔내려 합니다.
우리의 “현재”를 조금 더 냉정하게 돌아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 JC의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우리의 조직, 문화, 의전, 한국JC 중앙 및 지방JC의 사업과 활동에 이르는 모든 현재 상황을 밑바닥부터 살펴보고 분석하여 우리의 문제를 진단하고 근본적인 해결방법들을 찾겠습니다.
JC 사업현황과 사회적 환경에 대한 분석을 통해 사업을 재구성하고 지방JC 사업에 대한 현장지원 강화하는 등 로컬 중심의 핵심 사업을 운영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의식에 대한 명확한 조사를 통해 회원들의 니즈를 분석하고 JC활동의 재미와 자부심을 통한 동기부여 방안을 연구하여 회원 확충 및 중도이탈 방지에 힘쓰겠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JC 회원여러분!
실천하겠다는 의지와 책임감으로 우리의 현재가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갈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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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 16. www.No1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