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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시민단체, 성심여고 2차 항의방문 ‘학생동원 반대·정치교장 고발’ 기자회견 개최

no1tv 2014. 10. 2. 12:30

[PHOTO NEWS]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시민단체,

성심여고 2차 항의방문

‘학생동원 반대·정치교장 고발’ 기자회견 개최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2일 오전 성심여고 후문 앞에서 “학생동원 반대!” “정치교장 반대!” 등 구호를 외치며 2차 항의방문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상임대표 이경자, 이하 공학연) 등 시민단체들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성심여고 후문 앞에서 성심여고를 2차 항의방문해 ‘학생이용 법치조롱, 정치중립 위반한 김율옥 교장 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다음은 이날 공학연 등 기자회견을 공동주최한 시민단체들이 발표한 기자회견문 내용이다.

 


학생이용 법치조롱, 정치중립 위반한 김율옥 교장 고발 기자회견

 

김율옥 정치교장에게 우리아이 맡길 수 없다.

 

지탄 받는 저질정치꾼 찾아다니는 한심한 성심여고 교장!


 

김율옥 교장이 정의당, 새정연 정치꾼 찾아다니며 정치중립 위반

성심여고 김율옥 교장과 전교조 교사들이 2년 동안 ‘용산 화상경마 개장반대’에 학생동원하고 매주 목요일, 집회장에서 미사를 올려 왔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이하 공학연)은 사회, 정치문제에 학생동원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범죄행위라며 김율옥 교장에게 학생동원 자제 부탁으로 학교방문, 기자회견, 교육청 징계요청 등 8월부터 적극적 관심으로 성심여고를 주시하고 있다.

9월 17일 중부교육청은 김율옥 교장 징계요청 답신에 “성심여고 김율옥 교장은 학생을 강제로 동원한 사실이 없으며, 학교에서 학생들을 집회에 동원하거나 참여하도록 독려한 바가 절대로 없었다”, “또한 성심여중고는 앞으로 강제로 집회 동원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학생들 학습과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을 거듭 밝혔고, 교육청에서 이 사실을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교육청 회신에 대해 공학연은 다음과 같이 답변을 요청한다.

김율옥 교장은 강제동원한 사실이 없다지만, 교장, 교감, 전교조가 매주 펼치는 미사, 반대집회에 안 나가는 교사들과 학생참여를 막고 싶어도 막을 수 없는 교사들 심정, 이것이 정상적인 학교인지 묻고 싶다. 또 정의, 통진당원 자식은 부모가 앞장서니 집회를 즐기지만 다른 학생들은 교장, 전교조, 정치꾼들에게 기만당한 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학교 안에 정의당원, 좌파단체 끌어들여 토론 개최 =>학생자극 =>집회

학생 정치참여를 막아야 할 교장이 앞장서 집회 달려가 마이크 잡고 미사 올리고, 심지어 지난 22일에는 국회에서 새정연 을지로위원회 의원들과 정치토론을 했다. 을지로위원회는 갑, 을도 분간 못하는 저질정치꾼들의 분쟁 확산 모임이다.
또 24일에는 수업시간 중에 학교 안 강당에서 ‘도박장이 마을에 미치는 영향’이란 주제 토론회를 용산 마을공동체 주최로 개최토록 허락했다.
김율옥 교장의 목요 야외미사, 국회토론, 학교까지 정치꾼을 끌어들인 것 등은 명백한 정치행위로 ‘교육의 정치중립’을 철저히 위반한 것이다. 따라서 교육청은 제반 사실을 재확인해 김율옥 교장에 대한 사실관계를 철저히 규명, 답변하기 바란다.

새정연이 자행한 ‘바다이야기’ 특검 실시해 피해자 구제해야 한다.

김율옥 교장과 용산 정의당원, 그리고 좌파단체는 다음 사항에 답변하라!

새정연 전신인 민주당은 집권기에 ‘바다이야기’라는 도박게임을 만들어 수천억 원의 정치자금을 모았다. 이 일로 수많은 국민이 피해를 입고, 피해자끼리의 고소·고발로 아직도 감옥 사는 분이 많다. 지금이라도 특검 해 ‘바다이야기’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노무현대통령 조카와 새정연 관계자 중 ‘바다이야기’로부터 자유로운 자는 말해보라! 정치자금에 이용한 ‘바다이야기’ 피해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합법적 사행산업에 대해 시비 걸고, 투쟁할 것이 아니라 양심 있다면 수천 명 피해구제 위해 김율옥 교장부터 앞장서 보라! 그리고 새정연 을지로위원회는 ‘바다이야기’ 특검에 앞장서라! 당신들이 이런 일에 앞장서야 갑질, 을질을 제대로 구분하는 것이다.

정상시민 ‘국회해산 촉구 1천만 국민서명운동’, 김 교장은 정치꾼과 동행

지난 25일 국회 앞에서는 500여 명 시민이 “썩을 대로 썩은 무능국회, 해산하라!” 외치며 국회해산 촉구 1천만 서명운동을 시작했고 무능, 저질, 부패, 타락 정치인 추방을 위해 ‘국회해산권 신설을 위한 헌법 개정’도 주장했다.

이것이 정상시민이 바라보는 정치인 실상이다. 김율옥 교장은 학생을 이런 정치집단과 격리해야 함에도 국회, 청와대, 세월호대책위, 집회미사까지 학생 앞세우고 다니니 제정신 있는 교육자인지 길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대한민국 교장 중 김율옥 외 어느 누가 교육을 이용하고 저질 정치꾼과 어울려 일을 도모하는가?

그러나 23일 적반하장으로 교장 잘못을 지적한 공학연을 ‘명예훼손’, ‘모욕죄’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한 사람 모두 김 교장과 함께 정치투쟁 한 사람들이다. 참여연대 안00 처장은 약방 감초로 2010년 전면무상급식 전쟁 시 좌파 선전대로 무상급식 관철에 앞장섰지만, ‘친환경급식센터’는 이미 비리로 2~3명이 구속된 상태다. 안 처장도 이 사건에 자유로울 수 없는 자다.

기자회견 방해하고, 법 조롱하는 자들이 공학연을 검찰에 고발해

공학연이 김율옥 교장을 질타하는 것은 교장이며 심지어 수녀가 학생, 교육 앞세워 정치꾼과 어울려 정치질하고, 학교까지 정치장화 하는 행동을 멈추지 않기 때문이다. 참여연대 홈페이지에 올라있는 기사내용을 소개한다.

정방 용산 주민대책위 공동대표, 김율옥 성심여중고 교장, 성백영 성심여고 교감, 홍용표 성심여고 교사, 강석문 성심여고 교사, 이병훈 성심여고 교사, 윤애선 공동대표, 이원영 공동대표, 국세현 용산주민연대 대표, 김교영 용산주민, 김남석 성공회 신부, 김경실 용산 주민대책위 공동대표, 권용하 전 구의원, 김재범 주민대책위 감사, 국세현 용산주민연대 대표, 오장록 용산주민연대 사무국장, 김성대 용산 마을신문 기자, 변정온 용산 마을신문 기자, 정해민 용산 마을신문 기자, 전정수 주민대책위 고문, 이길원 용산 공동육아 이사장, 구평회 주민대책위 팀장, 이상이 마사회로부터 업무방해, 집시법, 폭행, 상해죄로 고소당해 수사 중에 있는 인물이다.

민주주의 기본인 법치를 수녀교장이 앞장서 위반하면서까지 투쟁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법을 어긴 사람들이 마치 공학연 학부모단체가 범죄를 저지른 양 검찰에 고발하며 언론플레이 하는 것은 고단수 정치꾼의 전형적 모습이다. 기가 찰 노릇이다.

교육청은 김율옥 교장에 대해 합리적 재조사를 실시하고, 새정연, 정의당은 합법적 사행산업 입법책임 지고 침묵하던지 아니면 입법으로 사행산업을 없애던지 결단하라! 그리고 정부는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나라가 되도록 정치꾼들의 뗏법에 당당하기 바란다.

 

2014년 10월 2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 국가교육국민감시단,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유관순어머니회,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이희범 공학연 사무총장이 2일 오전 성심여고 2차 항의방문해 개최한 ‘학생이용 법치조롱, 정치중립 위반한 김율옥 교장 고발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아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경자 공학연 상임대표가 2일 오전 성심여고 2차 항의방문해 개최한 ‘학생이용 법치조롱, 정치중립 위반한 김율옥 교장 고발 기자회견’에서 모두 연설을 하고 있다.

 

 

 

 

 

 

△2일 오전 성심여고 2차 항의방문해 개최한 ‘학생이용 법치조롱, 정치중립 위반한 김율옥 교장 고발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을 방해하는 사람과 이를 제지하는 경찰이 옥신각신 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방해하던 이 사람은 결국 경찰에 연행되었다.

 

△정만기 용산구 주민대책상생연합회 회장이 2일 오전 성심여고 후문 앞에서 열린 ‘학생이용 법치조롱, 정치중립 위반한 김율옥 교장 고발 기자회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최정희 공학연 공동대표가 2일 오전 성심여고 2차 항의방문해 개최한 ‘학생이용 법치조롱, 정치중립 위반한 김율옥 교장 고발 기자회견’에서 규탄사를 하고 있다.

 

△윤종주 유관순어머니회 부대장이 2일 오전 성심여고 2차 항의방문해 개최한 ‘학생이용 법치조롱, 정치중립 위반한 김율옥 교장 고발 기자회견’에서 참가 시민단체를 대표해서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촬영 이상천 리포터 @No1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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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10. 2. www.No1times.com]